알아두면 좋은 화이트 와인을 만드는 포도 품종 종류와 특징

저번 포스팅에서 소개해드린
와인을 만드는 포도품종 2탄,
화이트와인을 만드는 포도 품종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기온이 점점 올라,
어느덧 여름이 왔어요.
여름에는 시원한 맥주나 하이볼도 좋지만,
상큼 달콤한 화이트 와인을 마시기
너무 좋은 계절이에요.
기본적인 화이트와인 품종만 알아도
와인을 선택하기 쉬워집니다.
 
 
 

화이트와인은 쉽게 생각해서 청포도로 만든 화이트색을 띄는 와인입니다.
적포도 처럼 껍질에서 나오는
떫은맛인 타닌이 없기 때문에
더 마시기 편해 가볍게 즐기기 좋아요.
 
 
 

★ 샤르도네 Chardonnay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화이트 포도품종인 샤르도네
부르고뉴가 원산지인 품종으로,
너무 춥거나 더운 지역을 제외한 거의 모든 산지에서 잘 자라고 잘 익는 품종입니다.
다만, 일찍 싹이 나서 봄서리에는 조금 취약한 편이에요.
품종 자체의 풍미가 진하지 않아 오크통 발효나 숙성에 적합해요.
오크 숙성을 하지 않으면 상쾌한 와인스타일,
풍미가 풍부한 스타일, 달콤한 와인 스타일,
발랄한 스파클링 까지 다양한 개성을 가진 품종이에요,
특히 날카롭고 상큼한 산미를 가진 샤블리를 비롯해 샴페인을 만드는 주요 재료입니다.
 
★ 소비뇽 블랑 Sauvignon Blanc
뉴질랜드의 대표 품종인 쇼비뇽 블랑
풀향과 풋과일향, 산미가 상쾌한 와인을 만들어요.
소비뇽블랑의 고향은 루아르 지방이지만, 지금은 뉴질랜드를 대표하는 품종입니다. 
보르도에서는 세미용과 블렌딩 하여 드라이 화이트와인과, 감미로운 스위트 와인을 만들어요.
 
★ 리슬링 Riesling
풍부한 향미와 숙성잠재력이 있는 품종
화이트 와인의 여왕인 리슬링은 지역에 따라 다른 스타일의 와인을 만들어요.
강한 향이 특징이고,  만드는 방식에 따라 오일리, 미네랄, 꽃, 라임, 꿀 향이 납니다.
* 풍부한 아로마, 섬세하고 활찬 스타일
 
★ 모스카도 / 뮈스카 Moschato / Muscat
알이 작고 모양이 둥근모양입니다. 
이탈리아에서는 모스카토 비앙코라 불리는데, 아스티를 포함해 수 많은 약발포성 와인을 만들어요.
호주의 강하고 달콤하며 끈적한 뮈스카는 껍질이 진한 브라운 뮈스카, 스페인의 모스카텔은 보통 알렉산드리아 뮈스카, 토카이에서는 샤르거 무슈코타이를 단독 또는 블렌딩 해서 만든다.
 
★ 세미용 Semillon
소테른과 바르삭에서 생산하는 뛰어난 품질의 스위트 와인을 만든다.
비교적 껍질이 얇아 조건이 잘 갖춰지면 보트리티스 곰팡이가 잘 발생하여 진한 단맛이 농축된 귀부포도가 된다.
* 무화과, 감귤류의 시트러스, 양털기름향, 풍바디의 진하고 풍부함
 
★ 슈냉블랑 Chenin Blanc
루아르 중부에서 재배되는 품종입니다.
산미가 강하고 숙성잠재력과 개성이 강해 다양한 당도의 스위트 와인을 만들어요.
캘리포니아와 남아공에서는 넓은 지역 재배하여 평범한 드라이 와인을 생산하고 남아공에서는 전통적으로 스틴이라고 부릅니다.
* 꿀, 젖은 밀짚, 사과 등의 과실 
 
 
 

★ 비우라 Viura
 
★ 아이렌 Airen
 
★ 알바리뇨 Albarinho
 
★ 알리고떼 Aligote
 
★ 아르네이스 Arneis
 
★ 비오니에 Viognier
 
 
 

★ 베멘티노 Vermentino
 
★ 나스세타 Nascetta
 
★ 게브르츠트라미너 Gewurztraminer
 
★ 비달 Vidal
 
★ 피노 그리 Pinot Gris
 
★ 토른테스 Torrontes
 
★ 가르가네가 Garganega
 
★ 그로 망상 Gros Manseng
 
★ 말바지아 Malvasia
 
★ 피노 블랑 Pinot Blanc
 
★루산느 Rousanne


다양한 품종을 소개해드겠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각 품종의 특성을 자세히 알려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