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 수도원의 유산이 깃든 부르고뉴의 작은 마을 블라니의 보석
샤펠 드 블라니는 ?
프랑스 부르고뉴의 샤펠 드 블라니는 약 40ha의 포도원을 소유하고 있으며 이중 20%는 뫼르소와 퓔리니 몽라셰의 프리미에 크뤼 입니다. 프리미에 크뤼 중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질 좋은 샤르도네를 생산해냅니다.
이회토 , 점토, 석회암으로 구성된 토양은 화이트 못지않게 레드 품종에도 적합합니다.
블라니는 퓰리니 몽라셰가 내려다 보이는 경사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Les Ravelles’지역에서 갈리아 타일 조각이 발굴되어, 초기 갈로 로마 시대(BC 50년 경)부터 이곳에서 주민들이 포도나무를 경작했던 것이 알려졌습니다. 샤펠 드 블라니가 속해 있는 작은 마을은 12세기 – 18세기 시토(Cistercian) 수도원의 유산입니다. 여러 18세기 문헌에 언급되었듯이, 시토회 수도사들은 블라니에서 품질 좋은 와인을 양조하는 것으로 명성을 쌓아왔습니다. 프랑스 혁명 후 1793년, 도멘은 프랑스 국유지로 환수되었고, 1811년 현재 소유자의 조상인 Montlivault (몽틸리발) 가문에서 이를 인수하여 5대 가족 경영을 이어오는 화이트 와인 생산자입니다.
친환경 인증 5대째 가족 경영으로 전해 내려오며
현재는 에티엔 드 브레샤르(Etienne de Brechard)에 의해 운영되고 있습니다.
2015년부터 HVE(High Environmental Value 인증(프랑스 최고의 환경 인증)을 획득하고 생물다양성에 기반한 지속가능한 포도 재배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1. 쟁기와 유압식 경운기 사용 쟁기와 유압식 경운기로 정기적으로 땅을 일구어, 제초제 없이도 뿌리가 더 깊이 내리고 포도나무가 미네랄과 영양분을 잘 흡수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2. 농약 제한적 사용 유기농 재배 인증을 받은 접촉 살진균제로만 곰팡이, 흰가루병(oidium et du mildiou)을 치료합니다.
3. 살충제 미사용 이를 통해 다양한 생물군을 보존하여 토양의 영양분을 더 풍성하게 합니다.
4. 가지치기 가지치기를 통해 포도나무의 활력을 보존하고 수확량을 제한하여 건강하게 잘 성숙된 포도를 생산합니다.
프랑스의 가장 오래되고 권위있는 와인가이드, 아셰트 와인 가이드(Guide Hachette de Vins) 2020판에서 평가한 10,000여 종의 와인 중 샤펠 드 블라니 뫼르소 라 피에스 수르브와가 별 한 개를 수상 했다. (별점 최대 3개)